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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2025년 3월 얼마 안남았어요!!

by 인포축제알리미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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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2025년 3월 얼마 안남았어요!!

봄의 향연,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서 만나는 봄의 맛과 멋

붉은 동백꽃과 쫄깃한 주꾸미의 만남, 당신이 놓치고 있는 봄철 최고의 미식 여행은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주말, 갑자기 찾아온 포근한 날씨에 이끌려 충남 서천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사실 계획 없이 무작정 떠난 여행이었는데, 우연히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알게 되었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름이잖아요? 동백꽃도 보고 주꾸미도 먹고! 봄이 시작되는 3월, 서천에서 만난 이 특별한 축제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그날의 맛과 향기가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의 모든 것

봄이 오는 길목, 충청남도 서천에서는 매년 특별한 축제가 열려요. 바로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인데요. 2025년 3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약 보름간 서천군 마량진항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봄철 대표 먹거리인 주꾸미와 서천군의 자랑, 동백정의 붉은 동백꽃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랍니다.

 

사실 저는 이 축제가 올해로 몇 회째인지 정확히 알아보려고 했는데, 공식 자료마다 조금씩 달라서 약간 헷갈렸어요. 그래도 분명한 건 서천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거죠.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원래는 소규모로 시작했던 행사가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은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봄 축제가 됐다고 해요.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무엇보다 제일 좋은 건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 물론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비용이 있지만, 구경만 하러 가도 충분히 즐겁답니다. 특히 동백꽃이 만개한 동백정 주변은 그야말로 장관이에요. 빨간 동백꽃이 군데군데 떨어져 있는 모습은 마치 눈이 내린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죠.

축제의 맛, 서천 주꾸미 요리의 진수

축제의 진짜 주인공은 단연 봄철 별미 '주꾸미'입니다. 제가 먹어본 서천 주꾸미는 정말...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특유의 감칠맛이 입안에서 춤을 춥니다. 특히 산란기를 맞은 3~4월의 주꾸미는 알이 가득 차 있어 더 고소하고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 말이 맞더라구요.

 

축제에서는 다양한 주꾸미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제가 직접 먹어본 메뉴들을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전부 맛있었지만, 개인적인 별점도 함께 드릴게요!

메뉴 특징 가격대 개인 별점
주꾸미 볶음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볶아낸 대표 메뉴 3~4만원 ★★★★★
주꾸미 샤부샤부 신선한 주꾸미를 끓는 국물에 살짝 데쳐먹는 방식 4~5만원 ★★★★☆
주꾸미 회 갓 잡은 주꾸미를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방식 3만원대 ★★★★☆
주꾸미 전골 각종 채소와 함께 깊은 맛의 국물에 끓여낸 메뉴 3~4만원 ★★★★★
주꾸미 덮밥 간장 양념의 주꾸미를 밥 위에 올린 간편식 1~1.5만원 ★★★☆☆

개인적으로는 주꾸미 볶음이 제일 맛있었어요. 적당히 매콤한 양념에 쫄깃한 주꾸미가 어우러져서 소주 한 잔이 절로 당기더라구요. 주꾸미 전골도 국물 맛이 정말 깊고 진해서 좋았습니다. 혼자 가셨다면 주꾸미 덮밥이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체험 프로그램 완전 가이드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다면 꼭 참여해보셔야 할 프로그램들이 많답니다. 저는 조카랑 같이 갔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결국 대부분의 체험을 다 해봤어요. (지갑은 많이 얇아졌지만... 조카의 웃음소리는 아주 크게 들렸답니다 ㅋㅋ)

 

여러 체험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고 추천할 만한 것들을 정리해보았어요.

  1.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 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에요. 인공 수조에 살아있는 주꾸미를 풀어놓고 아이들이 직접 낚싯대로 낚는 체험인데, 잡은 주꾸미는 가져갈 수 있어요. 가격은 13,000원인데, 솔직히 말하면 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조카가 주꾸미를 잡았을 때의 환호성을 들으니 돈이 아깝지 않더라구요.
  2. 선상 낚시 체험 - 실제 배를 타고 나가서 주꾸미 낚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것도 역시 13,000원이었어요.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바다 위에서 직접 주꾸미를 낚는 경험은 색다르더라구요. 단, 파도가 높은 날엔 취소될 수 있으니 현장에서 확인하세요!
  3. 동백꽃 비누 만들기 - 동백꽃 모양과 향이 나는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에요. 가격은 10,000원 정도였는데, 완성된 비누를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았어요.
  4. 주꾸미 요리 체험 - 현지 요리사의 지도 아래 간단한 주꾸미 요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입니다. 성인 대상이며, 약 20,000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어요. 만든 요리는 물론 맛볼 수 있답니다. 인원 제한이 있어서 빨리 마감되니 서둘러 예약하세요!
  5. 어촌 체험 - 어부들의 일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그물 던지기, 해산물 손질법 등을 배울 수 있어요. 가격은 15,000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체험 프로그램은 대부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지만, 주말에는 인기 프로그램이 빨리 마감되기도 해요. 가능하다면 축제 공식 홈페이지나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미리 체크하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선상 낚시 체험은 인원 제한이 있어서 당일에는 못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꾸미 축제 알아보기

서천 여행 꿀팁 총정리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100% 즐기기 위한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저도 처음에는 뭘 모르고 갔다가 현지인들과 몇 번 대화하면서 알게 된 정보들이에요. 아, 진작 알았더라면 하는 후회를 여러분은 하지 않길 바라며...

일단 축제장인 마량진항 주변은 주차 공간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아요.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오전 일찍 가시거나, 평일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동백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간은 역시 맑은 날 오전이더라구요. 햇살이 비치는 아침에 보는 동백꽃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예뻐요.

또 하나! 서천은 생각보다 바람이 강해요. 특히 해안가 근처니까 더 그렇죠. 3월 중순이라고 해도 아직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얇은 겉옷 하나 꼭 챙겨가세요. 저는 봄이라고 얇게 입고 갔다가 바람 맞아서 떨면서 현지 상점에서 목도리를 하나 구매했다는... (웃픈 추억이 생겼네요...)

그리고 축제장 내에서 현금 결제가 필요한 곳이 종종 있어요. 특히 소규모 푸드 트럭이나 작은 체험 부스는 카드 단말기가 없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소액권 현금을 좀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요즘은 대부분 QR 결제도 되지만, 혹시 모르니 준비하시는 게 좋겠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팁! 축제장은 서천군 서면 서인로 58 마량진항에 위치해 있는데, 네비게이션에 '마량포구' 혹은 '마량진항'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서천터미널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오셔야 하는데, 배차 간격이 긴 편이니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세요!

주변 즐길거리 및 추천 맛집

서천까지 왔는데 축제만 보고 돌아가면 너무 아쉽잖아요? 주변에 함께 둘러볼 만한 곳들과 제가 직접 방문해본 맛집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처음 계획했던 것보다 서천에 훨씬 오래 머물게 된 이유가 바로 이 매력적인 장소들 때문이었어요.

우선 축제장 근처에서 가볼 만한 관광지부터 알려드릴게요!

장소명 특징 거리(축제장 기준) 추천도
마량리 동백나무숲 3월 중순~4월 초 동백꽃 감상 최적지 도보 10분 ★★★★★
국립생태원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 차량 20분 ★★★★☆
한산모시관 서천 한산 모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 차량 30분 ★★★☆☆
춘장대해수욕장 서해안의 아름다운 해변, 해질녘 풍경이 특히 멋짐 차량 15분 ★★★★☆
서천 해양생물자원관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 차량 25분 ★★★★☆

축제 안내 자료에 소개된 맛집도 좋지만, 제가 실제로 가본 맛집들도 알려드릴게요. 물론 축제에서 주꾸미 요리를 먹으셔도 되지만, 좀 더 정통적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이런 곳들을 추천합니다.

 

사실 서천 맛집 리스트는 정말 길어요. 그 중에서도 주꾸미 요리가 특히 맛있었던 곳은 '서산회관'이었어요. 서천군 서면 서인로 318에 위치해 있는데, 50년 넘게 영업했다는 이 곳은 특히 주꾸미 볶음이 일품이었어요. 매콤한 양념이 주꾸미와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또 하나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할매온정집'이에요. 서천군 장항읍 장서로47번길 20에 있는데, 이 집은 주꾸미 샤부샤부가 정말 맛있었어요. 국물 맛이 진하고 깊어서 주꾸미의 맛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추가로 '수라원'도 주꾸미 요리가 맛있었는데, 여기는 좀 더 현대적인 느낌의 맛이었던 것 같아요.

인생샷 건질 수 있는 포토스팟 BEST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역시 인생샷 건지기 아니겠어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서는 정말 다양한 포토스팟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축제를 기획하신 분들이 인스타그램 세대의 마음을 잘 아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여러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특히 추천하는 장소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인생샷을 위한 베스트 포토스팟들을 모아봤어요!

  • 동백꽃 터널 - 마량리 동백나무숲 입구에 조성된 동백꽃 터널이에요. 양쪽으로 붉은 동백꽃이 만개한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서 걸어가며 찍는 사진이 정말 예뻐요. 특히 오전 9~10시 사이에 햇빛이 비치는 각도가 가장 예쁜 사진을 만들어준답니다.
  • 거대 주꾸미 조형물 - 축제장 중앙에 설치된 대형 주꾸미 조형물이에요. 밤에는 LED 조명이 켜져서 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요.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죠.
  • 동백꽃 포토존 -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동백꽃 테마 포토존이에요. 특히 대형 하트 모양 프레임에 동백꽃이 장식된 포토존은 커플이나 가족 사진 찍기에 완벽해요.
  • 마량포구 일몰 - 축제장 바로 옆 마량포구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정말 아름다워요. 특히 붉은 노을과 어우러진 어선들의 실루엣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시간이 맞으면 꼭 포구에서 석양을 감상하며 사진을 남겨보세요!
  • 동백정 전망대 - 동백정에서 바라보는 서해 풍경이 일품이에요. 전망대에 올라서면 마량진항과 서해가 한눈에 들어와요. 파노라마 모드로 촬영하면 더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 떨어진 동백꽃길 - 동백나무숲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광경이에요. 동백꽃은 꽃잎이 떨어지지 않고 통째로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서, 바닥에 붉은 동백꽃들이 흩뿌려진 모습이 마치 레드카펫 같은 느낌을 줘요. 이런 배경에서 찍는 사진은 정말 독특하고 예쁩니다!

사진 찍을 때 팁을 하나 드리자면, 동백꽃은 붉은색이라 약간 과노출로 찍으면 더 선명하게 표현돼요. 그리고 동백꽃과 주꾸미 요리를 함께 담은 사진도 축제의 특별한 기념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축제장에는 곳곳에 #서천동백꽃주꾸미축제 같은 해시태그 안내판도 있으니, SNS에 공유하실 때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축제장 내에 포토 프린팅 부스도 있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해주는 서비스인데, 1장에 3,000원 정도였어요. 특별한 기념으로 남기고 싶다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조카랑 같이 찍은 사진 한 장 인화해서 지갑에 넣어두고 있답니다. ^^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FAQ

축제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봤어요. 축제 방문 전에 확인하시면 더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

Q 축제 기간 내내 동백꽃을 볼 수 있나요?

동백꽃은 날씨와 기온에 따라 개화 시기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가 절정기이며, 축제 기간(3월 15일~30일) 중에는 대부분 감상할 수 있어요. 다만, 너무 이른 시기나 늦은 시기에 방문하시면 만개한 모습을 보기 어려울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축제 중반(3월 20일경)에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A 동백꽃 상태 확인하기

방문 전에 서천군 공식 SNS나 축제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현재 동백꽃 개화 상태를 알 수 있어요. 그날그날 날씨에 따라 개화 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Q 주꾸미 요리는 어디서 먹을 수 있나요?

축제장 내에도 다양한 주꾸미 요리를 판매하는 푸드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하지만 정통 주꾸미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마량진항 주변 음식점들을 추천해요. 특히 서산회관, 할매온정집, 수라원 등이 유명하답니다. 주말에는 식당이 매우 붐비니 예약을 하시거나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A 최고의 주꾸미 먹기 팁

주꾸미는 3~4월이 가장 맛있는 시기예요. 특히 산란기를 맞은 주꾸미는 알이 가득 차 있어 더욱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주꾸미 볶음을 주문하시면 대부분 쌈채소와 함께 나오니, 쌈에 싸서 드시면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Q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만 신청 가능한가요?

대부분의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 및 결제가 가능해요. 하지만 인기 프로그램인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이나 '선상 낚시 체험'은 주말에 빨리 마감되는 편이에요. 일부 프로그램은 서천군 홈페이지나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A 체험 프로그램 예약하기

확실한 체험을 위해 가능하다면 방문 2-3일 전에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현장 예약은 축제 본부석에서 가능하며, 대부분 현금과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합니다. 체험 프로그램마다 시간과 정원이 정해져 있으니 일정을 잘 확인하세요!

Q 주차는 어디에 할 수 있나요?

축제 기간에는 마량진항 인근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하지만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빨리 차기 때문에 가급적 일찍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만약 주차장이 다 찼다면, 마을버스나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수도 있어요. 서천읍내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A 주차장 위치 및 요금

임시 주차장은 대부분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일부 사설 주차장은 요금이 있을 수 있어요(약 5,000원 정도). 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는 도보로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참고로 네비게이션에 '마량진항 주차장' 또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주차장'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Q 아이들과 함께 가도 즐길거리가 많나요?

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랍니다. 그 외에도 동백꽃 비누 만들기, 조개껍데기 공예, 바다 생물 관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요. 또한 축제장 내에는 키즈존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쉬거나 놀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A 아이와 함께 방문 시 준비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실 경우, 여벌의 옷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아요. 특히 주꾸미 낚시 체험이나 바다 생물 관찰 등의 활동 중에 옷이 젖거나 더러워질 수 있거든요. 또한 모자와 선크림도 필수! 해안가라 자외선이 강할 수 있으니 아이들 피부를 보호해주세요. 간식과 물도 챙겨가시면 더 좋겠죠?

Q 축제에서 주꾸미를 직접 구매할 수 있나요?

네, 축제장 내에 있는 수산물 직판장에서 신선한 주꾸미를 구매하실 수 있어요. 가격은 시세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kg에 3~4만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매한 주꾸미는 그 자리에서 손질도 해주시니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특히 집에 가져가서 요리하실 계획이시라면,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신선도나 가격 면에서 좋답니다.

A 주꾸미 구매 및 보관 팁

주꾸미를 구매하실 때는 몸통이 탱탱하고 빛깔이 선명한 것을 고르세요. 집에 가져가실 계획이라면 아이스박스를 준비하시거나, 판매점에서 제공하는 얼음팩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주꾸미는 신선도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당일 내로 요리하시는 것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간단한 주꾸미 요리법 안내서도 판매점에서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올봄 놓치면 후회할 미식 여행

여러분, 지금까지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대해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보았어요. 사실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갔다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하루가 아닌 이틀을 머물렀다는... 그런 매력이 있는 축제랍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붉은 동백꽃과 봄철 최고의 별미인 주꾸미가 만나는 이 특별한 자리, 꼭 한번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지금 이 시기는 주꾸미가 가장 맛있는 산란기라 알이 꽉 찬 주꾸미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예요. 게다가 동백꽃이 만개한 모습은 정말 그 어떤 사진보다 실제로 봤을 때 더 아름답답니다. 빨간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그 장면은 글로 다 표현할 수가 없네요.

 

서천은 사실 제가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조용하지만 자연이 아름답고 먹거리도 풍부한 곳이었어요. 서울에서는 약 2시간 반, 대전에서는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라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답니다. 물론 저처럼 하루 더 머물러서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끝으로, 혹시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다녀오셨다면 어떠셨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저처럼 맛있는 주꾸미 요리를 드셨나요? 인생샷은 건지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은 3월 30일까지 진행되니 시간 내서 한번 방문해보세요. 봄의 맛과 멋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다음에는 또 어떤 봄 축제를 다녀올지 기대해주세요! 항상 맛있고 즐거운 여행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봄 보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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